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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작하는 너에게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중한 이야기
  • 웅진주니어     4~6세
  • 2019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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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 혼자서 세상을 살아나가더라도 따뜻하게 남을 위로의 그림책

#아이가 처음 마주하는, 시작하는 모든 순간에 용기와 응원이 되어줄 그림책

#계절을 오롯이 담아낸 따뜻하고 깊은 그림

상세정보

 

책소개

시작하는 너에게
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_(작가의 말 중에서)

폴로가 맞이하는 첫 계절의 순간마다 엄마 곰은 함께합니다. 하지만 이 계절이 지나면 어느덧 이별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이별의 순간과 또 다른 시작을 향한 설렘으로 가득한 이 그림책은 홀로서기를 하는 우리 아이와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 글/그림 : 마에다 마유미

    196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아름답고 섬세한 풀꽃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광고와 서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들꽃 그림책(봄과 여름 꽃)』과 『들꽃 그림책(가을과 겨울 꽃)』, 『작은 정원 가꾸기』, 『리넨이 좋아』, 번역 작업을 한 그림책 『폴리 꽃씨를 뿌리다』 등이 있다,

  • 역 : 강방화

    1977년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 3세로 책과 영화,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작품’을 사랑하는 욕심쟁이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번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일본어와 통역 및 번역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사자 혼자』 『지하철 사자선』 『한밤중의 화장실』 『샐러드 먹고 아자!』 『느낌이 왔어!』 『똑똑하게 사는 법』 『봄이 오면 가께』 『종이 로봇 카미』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중한 이야기

폴로는 아기 곰이에요. 한겨울 땅속 동굴 안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났죠. 엄마 곰은 겨우내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손바닥만 한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소중히 키웠습니다. 어느 봄날, 폴로는 숲에서 우연히 마주친 까마귀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 날에 엄마가 사라질 거라는 말이죠. 폴로는 두려움에 으앙 울음이 터졌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곰은 당황할 법도 하지만 담담하게 말합니다. 스스로 떠날 준비가 되면 그때 헤어지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차근차근 세상 밖에서 혼자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봄에는 죽순과 머위 먹기, 여름에는 시내에서 참게 잡기, 가을에는 나무에 달린 열매 따기, 겨울에는 따뜻한 잠자리 만드는 방법을 말입니다. 어느덧 자란 폴로와 푸딩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매일매일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라는 가슴 울리는 메시지를 읊조립니다. 이 모든 순간이 지나면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조금씩 성장하게 되겠지요. 어김없이 숲에 다시 여름이 오듯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지만, 폴로와 이를 보는 우리의 한 뼘 더 자라날 것입니다.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책
폴로가 처음 마주한 숲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입니다. 초록 잎이 가득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숲이 폴로는 마냥 좋기만 합니다. 하지만 곧 폴로는 이 숲에서 홀로 살아가야 하지요.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폴로는 두려워서 엄마 곁을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며 폴로는 혼자 열매를 따 먹고, 할 수 있는 일도 부쩍 늘어나게 되죠. 그렇게 폴로는 어른이 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갑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폴로처럼 씩씩하게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항상 옆에 믿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가슴속 깊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시작을 마주합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갈 때, 처음 여행을 떠날 때, 꿈을 향해 새롭게 시작할 때 같은 여러 순간이 있지요. 시작하는 모든 순간에 이 책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혼자서 첫 계절을 맞이할 폴로와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합니다.

계절을 오롯이 담아낸 따뜻한 그림
색연필로 켜켜이 쌓아 올려 포근함이 느껴지는 이 책은 자연의 사계절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한 올 한 올 살아나는 포슬포슬한 곰 가족의 털, 빨갛게 익은 나무딸기, 살랑거리는 들꽃. 모든 생명이 책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자라나는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지요. 동시에 계절이 지나가며 폴로와 푸딩이 조금씩 자라듯 그림 속 색감도 점점 깊어집니다. 깊어지는 색만큼 무르익은 아기 곰의 성장이 그림으로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상품 정보

상품 정보
ISBN 9788901230863 쪽수 40 
크기 210x236x15 mm 외KC인증마크  
출간일 2019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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